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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래도 버텨야 하나요?” 회사에서 멘탈 흔들릴 때 써먹는 3단계 생존 루틴

직툴러 2025. 4. 22. 07:00

😮‍💨 이런 날 있지 않나요?

  • 팀장이 회의 중 대놓고 날 쏴버렸을 때
  • 애써 만든 기획안이 1분 만에 "별로야"로 퉁쳐졌을 때
  • 도대체 왜 이러는지 모르겠는 동료와 하루 종일 부딪혔을 때

그 순간, 머리는 하얘지고 손은 떨리고 멘탈은 나락으로 떨어지죠.
하지만 퇴사할 수는 없고, 내일도 아침 9시는 찾아옵니다.

그럴 땐 '버티기 위한 루틴'이 필요해요.
오늘은 실제 사무실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
멘탈 지키는 3단계 생존 루틴을 공유할게요.


✅ 1단계: 상황을 '문장'으로 정리해보기

멘탈이 흔들릴 땐 대체로 상황이 머릿속에서 덩어리로만 남아 있습니다.
그걸 한 줄 문장으로 바꾸는 순간, 감정이 약간 정리되기 시작해요.

예시:

  • “회의에서 내가 한 말을 팀장이 무시했다”
  • “기획안이 반려됐고, 이유 설명도 못 들었다”
  • “동료가 일방적으로 내 업무를 떠넘겼다”

 

Tip. 혼잣말로 말하거나, 메모장에 써보기만 해도 효과 있음
→ '사건'을 '기록'으로 만들면 객관적인 눈이 생깁니다.


✅ 2단계: 즉시 반응 말고 '지연 반응' 훈련하기

많은 실수는 그 순간 감정에 반응해서 벌어집니다.
특히 욱해서 보낸 메시지, 회의 후 돌려 말한 뒷담…
→ 결국 나만 손해예요.

 

그래서 필요한 건 ‘지연 반응’ 훈련입니다.

 

📌 이렇게 해보세요

  • 팀장이 혼낸 직후엔 “알겠습니다”만 말하고,
  • 회의 끝나고 10분 뒤 "아까 말씀 주신 부분, 좀 더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?" 메일로 정리

💡 ‘지금 바로 대응’이 능사가 아닙니다.
조금 멈췄다가, 준비된 말로 대응하세요.


✅ 3단계: 나만의 "기분 복구 스위치" 정해두기

회사에서 멘탈 무너졌을 때, 가장 무서운 건 그 감정을 하루 종일 붙잡고 있는 것이에요.
그래서 복구 스위치를 미리 준비해두는 것이 중요해요.

 

실제 예시

  • 사무실 근처 5분 산책 (무조건 이어폰 껴서 음악 듣기)
  • 회사 건물 내 조용한 화장실 잠깐 가서 심호흡 3번
  • 내 책상 서랍에 미리 준비해둔 "긴급용 티백" 한 잔 마시기
  • 몰래 폰으로 미니게임 3판 (← 진짜 중요함)
  • 유튜브에 '혼자 말 없이 걷는 영상' 틀어놓기 (ASMR 추천)

📌 중요한 건 패턴화
→ “멘탈 흔들림 감지 → 산책 5분 → 자리 복귀”
이게 무의식적으로 작동되게 만들면, 회복 속도가 훨씬 빨라집니다.


🧭 마무리하며

우리에겐 일도 많고, 감정도 많고, 마감도 많습니다.
그러니 ‘멘탈’만큼은 시스템으로 관리해야 해요.

  • 감정을 문장으로 정리하고
  • 즉시 반응 대신 ‘지연 대응’하고
  • 복구 스위치를 루틴화하기

이렇게 3단계만 익혀두면,
“오늘 진짜 망했다…”는 날도 조금 더 잘 버틸 수 있어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