📌 회사에서 ‘일 잘한다’는 말 듣고 싶다면?
경력직 되기 전 꼭 익혀야 할 실무 스킬 3가지
회사에서 "일 잘한다"는 말, 누가 안 듣고 싶을까요?
그런데 그 평가의 기준은 생각보다 단순합니다.
화려한 프레젠테이션 기술이나 거대한 성과보다,
기본적인 실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는 능력이 훨씬 더 중요하게 작용해요.
특히 신입 또는 주니어 시기에는
"이 사람은 맡기면 알아서 해낼 사람"이라는 신뢰를 주는 게 핵심이죠.
그래서 오늘은 경력직이 되기 전까지 꼭 익혀야 할
‘일 잘한다’는 말 듣게 만드는 실무 스킬 3가지를 정리해봤어요.
1️⃣ 파일 정리 능력 = 실무 신뢰의 시작
예시 상황
팀장이 "작년 B사 제안서 최종본 좀 줄래?"라고 했을 때,
10초 안에 보내줄 수 있다면 이미 '일머리 있는 사람'입니다.
Tip. 이렇게 정리해보세요
- 파일명: 2025_0418_B사_견적제안서_v1.1(최종).pptx
- 폴더 구조: 고객사별 > 연도별 > 문서유형별
- 버전관리: v1, v2, v3 등으로 관리 + FINAL로 마무리
실제 활용 팁
- 문서 저장 위치를 매번 동일하게 유지하세요 (예: 공유드라이브/업무별)
- 최종본엔 반드시 (최종) 또는 (FINAL) 태그 붙이기
- 회의 시 참고할 문서는 미리 회의자료 폴더에 옮겨두면 최고
2️⃣ 메일 제목 하나로 일처리 속도 2배
신입 때 가장 많이 실수하는 게 ‘메일 제목’이 너무 모호하거나 없음입니다.
메일 제목은 업무의 요약입니다. 받는 사람이 바로 파악하고 처리할 수 있게끔 해야 하죠.
나쁜 예
- "안녕하세요"
- "B건 관련 회의록"
좋은 예
- [보고] B건 회의록 및 후속 조치 정리 (4/19 회의분)
- [요청] C사 계약서 검토 의견 부탁드립니다 (4/22까지 회신)
실제 사용 팁
- 제목 앞에 [보고], [요청], [공유], [확인] 같은 업무 구분 태그 붙이기
- 본문에도 마감기한, 필요 행동을 굵은 글씨 또는 색상 강조로 명확히
📌 메일을 잘 쓰면 팀장 대신 외부 클라이언트와도 커뮤니케이션을 맡게 됩니다.
3️⃣ 회의록 = '이해력 + 책임정리력' 테스트
회의록을 쓰라는 건 그 내용을 내가 얼마나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검증받는 일입니다.
내용 요약만 하는 것이 아니라, 누가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는지도 정리해야 하죠.
기본 포맷 예시
- 회의 일시 / 참석자
- 논의 안건별 정리
· 배경 요약
· 논의 내용 요약
· 결정사항 & 담당자 & 마감일 - 다음 회의 일정 안내
실제 활용 예
📌 이 문서 하나로 팀 전체의 일의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,
초보자일수록 더 꼼꼼하게 작성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.
💬 마무리 한마디
“일 잘하는 사람”은 특별한 사람이 아닙니다.
기본적인 일을 정확히 반복적으로 잘해내는 사람이에요.
✔ 파일 정리
✔ 메일 제목
✔ 회의록 작성
이 세 가지만 잘해도 “일머리 있다”는 말, 꼭 듣게 되실 거예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