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성과 없는 바쁨"을 벗어나는 업무 우선순위 설정법

- 시간은 썼는데 남는 게 없을 때, 커리어를 지키는 기준 만들기 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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🧰 커리어툴킷

성과 없는 바쁨에서 벗어나려면? ‘우선순위 기준’을 다시 세워야 할 때

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“계속 일은 했는데 뭐가 남았지?” 싶은 순간이 옵니다. 메신저는 쉴 새 없이 울리고, 회의는 줄줄이 이어지고, 눈앞의 요청에 밀려 중요한 일은 계속 뒤로 밀리곤 하죠. 이런 상태가 반복되면 ‘나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걸까’라는 자괴감까지 생기기 마련입니다.

이럴 때 필요한 건 **'시간관리'가 아니라 '우선순위 기준'**입니다. 바쁜 일이 아니라 '가치 있는 일'에 시간을 써야 커리어가 지켜집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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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Step 1. “지금 하는 일이 결과로 이어질 일인가?”

우선순위는 단순히 급한 순서가 아닙니다.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방향을 기준으로 두어야 합니다.
아래의 예시처럼 구분해보세요.

유형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내용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예시

🎯 성과직결형	업무 성과, 평가에 직접 영향	제안서 제출, 견적 발송, 클라이언트 응답
🧭 커리어 누적형	내 성장과 장기 커리어에 기여	자격증 준비, 영어 학습, 업무 툴 고도화
🧨 즉시처리형	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업무가 지체	긴급 회의 대응, 이슈 발생 시 리포트
🌀 소모형	많지만 남는 게 없음	불필요한 회의, 의미 없는 보고서 반복

→ '성과직결형 + 커리어누적형'을 먼저, 그다음 '즉시처리형', 마지막으로 '소모형'은 과감히 줄이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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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Step 2. ‘급함’보다 ‘기여도’를 기준으로 정렬

긴급도는 착각을 만듭니다.
‘팀장님이 시켜서’, ‘내일 마감이라서’는 우선순위가 아닙니다.
업무 리스트를 다시 정렬해 보세요.

• 회사 매출에 직접 연결되는 일인가?
• 다음 성과평가에 들어갈 수 있는 결과물인가?
• 내가 원하는 직무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는가?

이 3가지에 해당되지 않는다면, 생각보다 중요하지 않은 일일 수도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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✅ Step 3. 우선순위가 흔들릴 땐 “Not To Do List”

하루 동안 꼭 하지 말아야 할 일도 정해보세요.
예:

• 10분 넘게 의미 없는 메신저 대화 금지
• 회의 안건 없는 회의 참석하지 않기
• 클라이언트 이메일 확인은 오전/오후 한 번씩만
• 끝나지도 않을 퇴고 반복 금지

바쁠수록 '해야 할 일'보다 '하지 말아야 할 일'을 정하는 게 더 중요할 때도 많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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✍️ 실제 활용 예시

✔ 직무: 영업팀 주임 / 업무량 과다로 퇴사 고민 중

평소: 클라이언트 요구 응대 + 반복 견적서 작성 + 보고용 엑셀 매일 갱신

개선 후:

• '일일보고 엑셀'은 주간 리포트로 전환 요청
• 클라이언트 응대는 오전 10시~11시, 오후 4시~5시로 블록 설정
• 견적서는 Notion 템플릿으로 자동화
• 오후 시간에는 제안서 작성 및 시장 리서치에 집중

 

→ 결국 ‘바쁜데 내 일은 하나도 안 했다’는 상황에서 탈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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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 한마디

일을 덜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, **'내 커리어에 남는 일을 더 많이 하는 것'**이 중요합니다.
무조건 열심히보다, 전략적으로 집중할 줄 아는 직장인이 결국 오래 갑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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